톱밥으로 만든 가짜 모래로 목욕을 하고, 환풍기 팬이 돌아갈 때 잠깐씩만 진짜 햇살을 마주할 수 있어요. 생명이 아니라 물건 취급을 받으며 닭이 되기까지 그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온 걸까요? 그 비밀을 마주하고자 합니다. 불편하지만 꼭 마주해야 하는 이야기입니다. 생명존중의 방법은 있습니다.
시공을 넘나들며 지구를 탐험하는 스토리로 호기심을, 만화식 구성으로 재미를, 중간 중간 나오는 퀴즈로 도전 의식을 높여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책입니다. 루아의 모험이 이번엔 바닷속에서 펼쳐집니다. 거북 손북이의 도움을 받아 바닷속으로 들어간 루아 일행은 숨을 쉴 수 있을까요? 누구를 만나게 될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