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독자님들! 벌써 7월의 첫 번째 편지예요. 비 피해 소식이 연일 들려서 마음이 무거운데요. 별 탈 없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🙏
이제 여름이 올 때마다 기후가 변하는 게 피부로 느껴져요. 먼 나라가 아닌 한국에서 역대급 더위와 폭우가 번갈아 나타나고 있지요. 기후 위기를 생각하면, '국가가 나서야지,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어'라고 생각될 때가 많았는데요. 사람들이 "지금과 똑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해결책을 원"한다는 그레타의 답변이 제 마음을 꿰뚫어 보는 것 같았어요. 기후 위기가 본인 문제라는 걸 깨닫고 '행동'해야 한다는 그레타의 말. 이젠 진짜 새로운 방식을 실천해야 할 것 같아요. 🗯️ “스스로 목표를 세우고, ‘한 개인으로서 내 능력이 닿는 한 무엇이든 할 거야.’라고 말해야 해요. 그런 다음 그 목표를 위해 행동에 나서야죠. 그럼 ‘적어도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어.’라고 말할 수 있을 테니까요.”